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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엠보코' 슈퍼보이스 4명 결승 5월 11일 생방송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엠넷 보이스 코리아 결승 진출자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가 오는 5월 11일 결승 무대서 공개할 신곡을 엠넷닷컴을 통해 선공개 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음악 작업에 국내에도 꽤 알려진 실력파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현재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승훈 코치 팀의 ‘손승연’이 발표한 신곡 제목은 ‘미운 오리 새끼’.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가수 준비를 하면서 외모 때문에 좌절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서 이렇게 목소리만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듯, 지금까지는 나약한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이 세상에 당당히 노래를 통해 말하겠다는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작곡에는 Hayden Bell, Sarah Lundback-Bell, Ylva Dimberg가 참여했다. 이중 Hayden Bell은 미국 팝스타 Avril Lavigne, Madonna 등 최고의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한 경력의 정상급프로듀서로 함께한 국내 아티스트로는 ‘보아’가 있다. 


[결승전진출자 좌 : 손승연  우: 우혜미]


백지영 코치팀의 유성은이 공개한 신곡 제목은 ‘게임오버’. 그루브가 느껴지는 곡으로 일렉기타의 이펙트 등의 효과가 다이나믹함을 더해 유성은 특유의 리듬감과 함께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 


작곡에는 Harry Sommerdahl, Alex James, Jaden Michaels가 작사에는 신연아가 참여했다. 


Alex James는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HOOT’을 작곡해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뮤지션이며 신연아는 한국 최고의 R&B 소울 그룹이었던 빅마마의 前리더로, 빅마마의 히트곡 ‘거부’의 가사를 쓰기도 했다. 현재는 빅마마 소울의 리더이자 작사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결승전진출자 좌 : 유성은  우: 지세희]


리쌍 길 팀 우혜미가 발표한 신곡은 ‘Lovely’. 상큼 발랄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이 드는 노래로 어쿠스틱 베이스와 뮤트 기타, 시원한 브라스와 엠프톤의 스트링 라인들이 잘 어울어져 묘한 느낌의 현대판 잭슨 파이브를 연상시킨다. 


Bardur Haberg, Dsign,  Linda Andrews가 작곡으로 참여, 특히 Dsign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포함하여 보아, 동방신기, 에스엑스, 아무로나미에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쓴 노르웨이 출신 4인조 프로듀싱 팀으로 이밖에도 국내외 수 많은 TOP 아티스트들과도 작업했다. 


마지막으로 강타 팀, 돌아온 반전의 여왕 지세희가 공개한 신곡은 ‘멍하니’. 브리티시팝과 락적인 요소를 기본으로 작업한 곡으로, 여인과 헤어진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아픔이 되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 아픔을 연민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가사로 감수성을 자극한다. 


작사 작곡에 홍재선이 참여했다. 홍재선은 90년대 R.ef 데뷔 곡 ‘상심’, ‘이별공식’으로 시작하며 디바, 김완선, 룰라, 백지영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의 신곡은 현재 엠넷닷컴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횟수는 점수화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평가에 반영된다. 엠보코 결승은 오는 5월 11일 금요일밤 10시 50분 3천석 규모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