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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일] 패션왕 이제훈 수트열전, ‘명품’ 수트부터 ‘명동’ 수트까지


[오펀 편집국] SBS <패션왕>을 통해 해외컬렉션의 명품 수트부터 명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SPA브랜드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트까지 다양한 수트룩을 선보이고 있는 이제훈의 수트 열전이 화제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시크한 매력의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고, 사랑하는 여인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의 섬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J패션의 이사 정재혁 역의 이제훈의 수트 패션을 알아보자.


1. 유니크한 컬렉션 ‘명품’수트




수트의 라펠 부분의 절개 디테일만 봐도 예사롭지 않는 이제훈의 수트는 준지(JUUN.J)컬렉션이다. 재킷 라펠의 중앙 부분이 절개된 유니크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블랙과 베이지컬러의 컬러 배색 디자인은 마치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듯 하다. 올 화이트 수트에는 실버 컬러의 셔츠와 넥타이를 함께 매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배가 시켰으며, 컬러 배색 수트에는 톤 온 톤의 셔츠를 매치하고 노타이로 연출하여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 경쾌한 트렌디 컬러 ‘명동’수트




이제훈은 컬렉션 수트 뿐만 아니라 국내 SPA브랜드의 수트로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레이 수트의 경우 컬러에 따라 자칫 무겁고 올드한 느낌을 전해줄 수 있지만, 이제훈은 이번 SS 시즌에 잘 어울리는 밝은 그레이의 원버튼 수트를 선택해 가볍고 경쾌한 룩을 완성했다. 


다양한 색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국내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아이템으로 알려진 이 수트는 밝은 그레이 컬러가 화사한 느낌을 선사하며 화이트 버튼 디테일로 세련미를 배가 시켰다. 특히 이제훈은 한쪽 라펠에 테이핑을 덧대는 특별 제작으로 새롭게 포인트를 주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네이비 셔츠와 타이를 함께 매치하여 모던하면서도 경쾌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사진제공=준지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