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미 봄 페스티벌의 대명사로 손꼽혀온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가 오는 28일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거리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먼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에서도 선보여왔던 ‘버스킹 인 더 파크’가 뷰민라에서도 열린다. 공식 스테이지와는 달리 유료 관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 개념의 공연이다. 이 무대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뎁’, ‘제이레빗’이 스페셜 아티스트로 함께하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고래야’, ‘달에닿아’, ‘바닐라 어쿠스틱’, ‘레스카’, ‘솔솔부는 봄바람’, ‘코스모스 사운드’ 등 6팀이 출연한다.
휴식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한 ‘레이지 에프터눈(Lazy Afternoon)’도 마련된다.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한 가벼운 노래와 연주가 주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티스트는 당일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뷰민라는 물론 GMF의 공연 영상 관람과 각종 물품까지 전시되는 ‘민트 뮤지엄’, 홀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친구 만들기 ‘나이스 투 미트 유(Nice to Meet You)’, 출연 아티스트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된다.
또한 음반 판매 부스인 ‘민트샵’도 운영된다. ‘김C’,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소란’ 등 올 봄을 맞이해 감성 음악 씬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음반을 발표한 만큼 판매 되는 음반 역시 백여 타이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 ‘망각화’의 경우 뷰민라 현장에서 최초 판매를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온/오프라인 샵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음반과 각종 MD들도 판매된다.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민라는 공식 스테이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섬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를 중심으로 ‘뜨거운 감자’, ‘10cm’, ‘페퍼톤스’, ‘에피톤 프로젝트’, ‘이한철’, ‘데이브레이크’, ‘존 박’ 등 34팀이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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