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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더킹 투하츠' 하지원, '90도 직각 발차기' 등 액션 본능 완벽 발휘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하지원 아니면 안돼!”


MBC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 신개념 ‘액션 여왕’의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원은 오는 26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2회 방송분에서 과감한 발차기와 레펠 타기를 비롯해 높은 지붕 위까지 오르내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액션 본능’을 펼쳐내게 된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최근 북한 특수부대 출신 여장교 모습보다 대한민국 왕실 예비 약혼녀로서 여성스럽고 우아한 면모를 주로 드러냈던 상황. 12회 방송분에서는 다시 한 번 액션 전사로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화끈하면서도 섬세한 ‘항아표’ 액션 퍼레이드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장면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이면서도 자연스럽고 민첩함이 돋보이는 액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북한 여군을 ‘90도 직각 발차기’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은 하지원의 탁월한 액션 내공을 펼쳐낼 예정. 그런가하면 하지원은 회전목마 지붕 위에 사뿐히 안착하거나 고공에서 레펠을 타고 하강하는 아찔한 장면에서도 가볍고 날렵한 몸놀림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펼쳐낼 예정이다.


지난 14일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지원은 회전목마 지붕 위에서부터 땅으로 레펠을 타고 하강하는 장면을 위해 8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촬영을 이어나가는 열혈 투혼을 보여줬다. 땅에서 기본적인 동작들을 연습한 하지원은 두려워하는 표정 하나 없이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레펠 액션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지원의 빛나는 액션 연기는 촬영장의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부상의 위험까지 도사리는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하지원의 얼굴에서는 항상 화사한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싶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모든 촬영에 임하는 하지원은 힘겨운 액션 촬영에서도 남다른 노력과 열의로 촬영장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은 여배우로서 하기 힘든 액션장면들까지도 훌륭하게 소화하고있다”며 “액션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을 겪은 한 여자 김항아의 다양한 감정들을 감수성어린 눈빛과 팔색조 표정들로 완벽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하지원의 명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더킹 투하츠’ 10회 분에서는 이승기의 도발에 발끈한 윤제문이 선왕 이성민을 암살했다며 이승기에게 직접 암살내용을 밝혀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승기는 ‘클럽M’ 윤제문이 형 이성민 죽음에 관여됐다는 심증을 가지고 윤제문을 왕실로 불러들였던 상황. 이승기의 깐죽거리는 공격에 윤제문은 암살에 대해 폭로했고, 이승기는 두 주먹이 부르르 떨리며 흥분했지만 절제하는 모습으로 손에 을 쥐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승기와 윤제문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예고되면서 과연 두 사람의 서슬퍼런 대립이 어떤 사건들을 만들어 낼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제공=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