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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무신, 월아 죽음으로 후폭풍 시작…앞으로의 전개는?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극본:이환경)이 또 한번 피 바람을 예고한다. 


월아(홍아름)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추국의 시작을 알린 것.



김준(김주혁)과 혼인을 앞두고 있던 월아는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다. 질투와 시기에 눈이 먼 춘심(김하은)과 견가(백원길)의 무서운 계략으로 만종(김혁)에게 겁탈당하자 자결 한 것. 


이에 진실을 알게 된 최우(정보석)는 춘심과 견가를 비롯해 월아의 죽음과 관련된 모두 이를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또한 자신의 서자 만종이 월아의 죽음과 관련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격노하며 만종은 물론 만전(백도빈)까지 추국장으로 불러들인다. 이는 그 동안 저지른 죄까지 묻기 위함이었다.

 

17회 방송(14일)에서는 추국장으로 끌려온 춘심과 견가, 만종 형제를 비롯한 모든 무리들이 앞다퉈 자신의 죄를 부정하는 모습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살 예정이다. 


또한 춘심이 월아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까지의 송이(김규리)와의 관계를 고백할 예정이어서 향후 겉잡을 수 없는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고려 무신정권을 배경으로 노예 신분에서 최고 권력자리에 오르는 김준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월아의 죽음에 관련된 춘심, 견가, 만종 형제 등 관련자들의 본격적인 추국과 함께 이로 인해 김준을 향한 송이의 애틋한 감정이 표출되면서 다시금 고려 무신정권을 뒤흔들 세기의 스캔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라마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영화사 숲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