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한 차의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매우 곤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자동차 리모컨을 손에 들고 사방으로 눌러보지만, 드넓은 주차장 어디에 세웠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꿀팁이 있다.
바로 자동차 리모컨을 머리에 대고 누르는 것.
한마디로 머리를 안테나로 쓰는 방법이다. 다소 당황스러운 이 방법은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머리 속에 가득 차 있는 뇌수 속의 물분자가 자동차 리모컨의 전자파를 증폭시키는 원리다. 이 방법은 최대 2배 정도의 전파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비슷한 원리로 머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턱에 대고 리모컨을 사용하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 머리보다 턱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 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의 실험도 흥미롭다.
실제로 이 방법을 적용해보면 직선 거리에서는 작동하지만, 지하 주차장이나 중간에 장애물이 있는 공간에서는 아주 원활하게 작동하지는 않는 듯 하다.
그리고 차종마다 리모컨의 주파 범위가 다른데, 너무 짧은 거리로 만들어진 리모컨은 이 방법으로도 별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올라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법은 분명 과학적인 원리가 명확한 팁이다. 자동차를 어디다가 세웠는지 기억이 안날 때 꼭 써먹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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