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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놀이 달력

[오펀놀이달력] 2월 11일, 설 연휴 마지막 날 '100배 즐기는 방법'



#1 귀경길 11일 가장 혼잡…수도권 전동열차 심야 연장 운행

설 연휴(2월 9~11일)는 귀경길인 1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치기반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전국의 성인남녀 3천2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설 다음날인 11일 귀성 인구의 43.3%가 집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인됐다. 사흘 동안 이뤄지는 귀성길과 비교해 귀경길은 11일과 12일 이틀에 집중되고 있어 큰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10, 11일 수도권 임시전동열차의 심야운행시간을 연장한다. 평시 주말보다 약 16.6%의 열차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열차운행을 238회(하루평균 47회)로 확대했다.


귀성길 정체


#2 짧은 설 연휴, 100배 즐길 수 있는 방법

설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어느 때 보다 연휴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내려는 이들도 많다. 11일 유통, 외식 업계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다. 

11일 오후 1시 토이저러스 월드점(잠실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 마트의 완구 코너 및 토이저러스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11일 인기 완구를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고 23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23개 토이박스 매장에서도 같은 행사를 한다. 


'빕스' '아웃백' 등 외식업계는 ‘세뱃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짧은 연휴 특성상 서울 나들이를 추천한다.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선 떡메치기, 한식•강정 만들기, 떡국 나누기, 활 만들기 등 전통문화 행사 체험가 열린다. 운현궁, 삼청각에서도 전통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국립미술박물관도 다양한 설맞이 전퉁문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빕스 세뱃돈 이벤트


#3 '스키시즌, 2월부터 시작이다'…다양한 할인 행사

2월 각 스키장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객실, 리프트, 렌털 가격이 대폭 할인된다. 먼저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컨벤션호텔 1박이 포함된 ‘우리가족 하이원 겨울 여행기’ 패키지(주중 14만 9천원)를 11일 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패밀리 객실(13평) 1박, 4인 중식 코스요리, 피트니스센터•사우나 4인 이용권, 4인 리프트 5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평창 보광휘닉스파크는 3월 1일까지 콘도 또는 호텔 1박과 2인 리프트 주간권, 2인 조식 뷔페가 포함된 패키지(주중 16만원)를 마련했다.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23일까지 객실과 2인 조식 뷔페, 사우나•리프트 50%, 패밀리스파 20% 할인이 포함된 ‘모닝 패키지’를 24만원부터 선보인다. 


용인 파인리조트는 2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리프트권 50% 할인하며 12일부터 객실과 리프트 단일권 2장, 사우나 2인, 렌털 50% 2인 할인이 포함된 ‘비수기 겨울 패키지’(주중 11만7천원)를 선보인다. 이밖에 대명 비발디파크는 15일까지 리프트권이나 오션월드 입장권을 사면 17일 이후부터 폐장일까지 쓸 수 있는 리프트권 1장을 준다. 11~28일 주중 투숙객에게도 객실당 1장씩 리프트권이나 오션월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무료 이용권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