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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막돼먹은 영애씨 10' 영애-산호 커플, '넝쿨당 좌석 허그' 패러디 눈길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막돼먹은 영애씨 10>의 영애(김현숙 분)가 산호(김산호 분)의 가슴에 꽉 안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17일(금) 밤 10시에 방송될 18화에서 산호가 드디어 영애의 마음을 다시 받아들이기로 하며 뜨거운 포옹을 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

 

이 날 방송에서는 늦은 밤 영애의 집 앞을 찾은 산호가 참아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10일(금)에 방송된 17화에서 영애에게 직구 고백을 받았던 산호가 드디어 영애가 그토록 원했던 대답을 해주기 위해 나타난 것. 산호 역시 그 동안 카메라 사진첩에 있던 영애와의 추억을 쉽게 지우지 못하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영애의 모습에 깊은 고민에 빠지면서 영애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10' 영애-산호 커플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산호가 영애를 불러 세운 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자 화들짝 놀라는 영애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산호가 웃음을 머금고 영애를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리자, 영애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표정으로 산호의 품에 꽉 안기는 장면이 연출된 것. 이 장면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유준상이 김남주를 향해 ‘좌석!’ 이라고 외치면 김남주가 유준상을 꽉 안는 ‘좌석 허그’를 연상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산호가 터프 하게 “이영애, 이쪽으로 오던가!”라고 말하며 화끈하게 영애를 안아, 영애-산호 커플이 새롭게 재해석한 ‘강력 자석 허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좌석 허그’로 진정한 화해를 하게 된 영애-산호 커플이 앞으로 끝까지 행복한 연인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호의 결단력도, 외모도 정말 멋있다! 산호 짱” “영애 언니랑 산호랑 잘돼서 너무 기쁘다, 끝까지 잘됐으면 좋겠다” “기뻐하는 영애를 보는 내가 다 기분이 좋다,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외에도 17화 방송에서는 정지순이 청담동의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 식구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회사 직원들에게 가족 같은 보살핌을 받던 정지순의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탄로가 난 것. 뿐 아니라, 재민을 깨우기 위해 재민의 이불을 걷다가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게 된 영채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우리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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