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화성인 바이러스, 섹시사육녀에 이은 베이글 미저리녀 등장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 151화에 등장에 시청자들에게 경악과 충격을 던져준 '섹시사육녀'에 이어 오늘 밤 152화에서는 '베이글 미저리녀'가 등장해 '도플갱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남자친구와 24시간, 만난지 559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 친구와 붙어 있는 건 기본.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의상, 베개, 이불, 잠옷은 물론이거니와 통장 날짜 맞추기, 주민등록증 날짜 맞추기에 이은 손가락 굵기 맞추기와 한 날 한시에 죽는 것까지 계획한 화성인의 일생 계획! 스튜디오에서 혼인신고서 도장을 찍고 증인까지 세우는 미저리 화성인의 치밀한 계획까지.

남자친구를 먹이고 또 먹여 150kg까지 찌우려는 진정한 '사육'의 끝을 보여준 섹시사육녀를 능가하는 경악할 수준의 미저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난 151화에 출연한 섹시사육녀의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 세 MC의 설득 작업은 무산됐지만, 오늘 미저리녀의 남자친구 구하기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최근 커플특집을 시작하면서 깜짝 놀랄만한 극단적인 연애의 세태를 보여주는 '화성인 바이러스' 커플특집 2탄의 본방사수를 추천한다. (tvN 화요일 밤 12시)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