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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코미디빅리그2 최종 10라운드 '죽기 아니면 살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지난 겨울, 온 국민이 흥겹게 지켜봤던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2의 정규리그 최종 10라운드가 오늘 밤에 방영된다. 

이미 지난 9라운드에서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가 승점 41점을 득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오늘 10라운드에서는 1위 경합은 없고 하위권 팀들 간의 서바이벌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 10라운드, 정규리그 최종 경합에서는 총 10팀만이 살아남아 프리미어리그 5회의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때문에 현재 1위 라이또를 제외한 팀 중, 아메리카노, 아3인, 개파르타, 옹달샘, 따지남, 개통령 등은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으나 9라운드에서 탈락한 YT패밀리를 제외한, 개미술사, 졸탄, 진나이토모노리, 꽃등심, 배꼽빼리아, 3GO 등은 오늘 최종 라운드에서 운명의 한판을 벌이게 된다. 

따라서 오늘의 관전포인트는 최하위 3개팀과 안정권이 아닌 팀들간의 결사적인 아이디어 경쟁과 열연이 되겠다. 생존을 위한 마지막 비장의 카드가 등장할 예정. 또한 이미 1위를 확정한 라이또팀의 휘날레 무대, 그리고 안정권팀들의 다소 여유로운 아이디어의 향연도 볼만한 대목이 될 듯 하다.  

정규리그는 총 10라운드의 경합으로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진행되었으나 프리미어리그는 단 5라운드에 총상금 1억5천만원이 걸려 있다. 따라서 오늘 어떤 팀이 최종적으로 살아남고 또 탈락할 지 지켜보는 진한 관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9시 tvN의 코미디빅리그2의 정규리그 최종 10라운드의 본방사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