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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tvN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 운명’에 관심 폭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인현왕후의 남자>가 달달 로맨스와 긴박감 넘치는 액션사극으로 성인남녀를 꽉 잡으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3일(수) 밤 11시 방송된 <인현왕후의 남자> 5화가 남녀 20~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여자 30대 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2%, 최고시청률 3.24%를 기록,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시청률 견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유가입자, TNmS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와 유인나의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몰래 키스’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300년을 초월한 서로를 향한 끌림과 애틋한 감정연기가 절정에 달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현대에서 유인나의 도움으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게 된 지현우가 인현왕후의 복위 소식과 함께 자신이 오명으로 유배된 후 목숨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지현우가 ‘조선왕조실록’에서 목격한 그대로 오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되고, 독살의 위협을 받는 모습이 숨막히게 그려진 것. 위기의 순간 조선 제주도에서 현대 제주도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 지현우가, 우여곡절 끝에 유인나와 전화 연결이 되면서, 6화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인나가 ‘김붕도’에 대해 조사를 하다, 김붕도가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장면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김붕도’가 실존인물인지, 아니라면 실제모델이 누구인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SNS를 비롯한 공식게시판에서는 “키스와 독살의 이중주. 정말 소름 끼치게 재미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달달하면서도 이렇게 스릴 넘치는 드라마를 선물해주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 “지현우와 유인나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배우들이네요. 특히 눈빛 연기가 압권입니다” “단순한 타임슬립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오산.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드라마” 등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 김영규 PD는 “송재정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김병수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 지현우-유인나의 호연 덕분에 로맨스와 액션사극의 절묘한 조화가 100%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5화를 기점으로, 지현우-유인나의 로맨스는 한층 더 달달해질 예정이다. 조선남자와 현대여자의 차원이 다른 시공초월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지금까지 봐왔던 타임슬립과는 달리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현우가 부적의 힘에 의해 조선시대와 현대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로맨스물에 그치지 않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역사적인 부분과 정치적 음모, 현대의 로맨스가 조화를 이뤄, 액션사극과 코믹멜로 두 장르를 담아내는 등 타임슬립 드라마의 묘미를 선사했다는 평과 함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일(목) 밤 11시 방송되는 6화에서는 죽을 고비를 피해 과거 제주에서 300년을 뛰어넘어 현대 제주로 타임슬립한 지현우와 이런 지현우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제주도로 날라온 유인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