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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불후의 명작', 박선영 한재석 첫 입술 맞춘다


[오펀 편집국] 박선영 한재석이 드디어 첫 입맞춤을 나눈다. 


또 한재석은 정식으로 박선영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이어 박선영 이하늬의 불꽃 튀는 말싸움이 펼쳐진다.


종합편성 채널A의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제작 스토리티비/ 연출 장형일 김상래/ 극본 김신혜>)<불후의 명작>에서 얽히고 설킨 인연속에 기연으로 만난 황금희(박선영 분)와 김성준(한재석 분)이 28일 저녁 키스신이 방영된다. 


금희의 아버지(백윤식 분)가 병으로 죽는 과정에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성준은 타이톨롤 박계향(고두심 분)이 췌장암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금희에게 약선음식으로 고칠수 있는 법을 배우게된다.


금희와 성준의 키스신은 음식드라마답게 함께 요리하는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장소는 금희의 집인 ‘삼대째 설렁탕집’. 


그런데 성준이 어설프게 당근 양파를 썰다가 손을 벤다. 당황한 금희가 구급상자를 들고와 약을 발라주는데, 서로의 눈길이 마주치며 두 남녀의 입술이 만난다. 상처에 바를 밴드는 엉뚱한 곳에 붙여진다.


숙명의 라이벌 금희와 영주가 본격적인 감정 대결을 벌인곳도 김치드라마 답게 역시 김치 저장고안이다.


삼대 설렁탕집에 계획적으로 들러 속마음을 숨기고 식사를 한 영주는 금희와 친한척하며 설거지를 한다. 


시청자들이 눈길을 끌 부분은 아름답고 섹시한 영주의 입술에서 나오는 살벌한 협박이다. 영주는 설거지하던 고무장갑 집어던지고, 소름끼치는 눈으로 금희를 공격한다.


제작진은 “금희와 성준의 키스신이 어색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역시 베테랑들 답게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됐다”면서 또 “영주의 독설은 이하늬에게 어떻게 저리도 독살맞은 면이 있을까 의심할 정도로 실감나는 장면 이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