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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저/자동차

[더벙커] '발가락 튜닝'만 알아도 연비 2배 높일 수 있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XTM <더 벙커>에서 기상천외한 연비 대결이 벌어진다. 


21일(목) 밤 12시 방송되는 XTM <더 벙커> 6화에서 MC 이상민과 한웅수가 각각 경차와 대형 승용차를 타고 일산과 춘천 사이 왕복 250Km 구간을 다녀올 예정. 최대한 기름을 적게 쓰면서 다녀온 사람이 승자가 된다. 

 

자동차 전문가인 한웅수는 기름 소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형차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지만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운전 습관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점이 유리하다. 한웅수는 운전 습관만으로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소위 ‘발가락 튜닝’법을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이 알려줄 예정. 가령 ‘교차로 신호대기가 길어질 경우 기어를 중립으로 높으면 기름값을 15%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한웅수가 알려주는 ‘발가락 튜닝’법 중 하나다. 


XTM 더벙커, 이상민 한웅수


반면 경차라는 어마어마한 유리함을 안고 승부에 임했던 이상민은 평소의 운전습관 대로 승리를 자신하며 왕복 주행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반대로 한웅수는 2000 이하로 RPM 을 유지하고, 급가속/급제동 등 ‘연비운전’의 철칙을 모두 지켰다고 한다. 두 사람의 승부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TM 더벙커, 이상민 한웅수2


한편 이 날 <더 벙커>에서는 '연비운전에 내공을 키워라'는 주제로 경차와 대형차의 연비 맞대결 외 타이어 공기압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 좋은 연비 유지를 위한 엔진 관리 방법, 엔진 오일 투입시 유의사항 등도 밝혀진다. 고유가 시대에 비싼 기름값 때문에 고민인 운전자들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전망이다. 


XTM 더벙커, 이상민 한웅수3


XTM <더 벙커>는 자동차에 필요한 부품 선택법, 자동차 셀프 관리법 등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정보를 알려주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쇼다.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과 자동차 리디자인 전문업체 한웅수 대표가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