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아이리버가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3’ 에서 선보인 신개념 피트니스용 가젯 ‘iriver ON’이 140년 역사의 미국 저명 과학지 ‘Popular Science’로부터 ‘The Best Of CES 2013: Products of the Future’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CES에 출품한 전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의 수상작들은 공식 홈페이지(popsc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iriver ON은 세계 최초로 피트니스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가젯으로 IT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CES 일반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내부 장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심박수,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 생체 정보와 개인의 체형, 최대 산소 섭취량(VO₂MAX) 등의 정보를 취합해 그에 맞는 개인별 운동 가이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의 기능을 포함한 신개념의 IT 제품이다.
iriver ON은 높은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 모바일 피트니스 기술 개발업체인 미국 Valencell의 PerformTek 센서를 장착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의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 설정할 수 있고, GPS를 장착해 운동하며 이동한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리버는 상용화를 위한 개발 단계가 진행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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