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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싱가포르, 제3회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2013’ 개최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예술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 2013 (Art Stage Singapore 2013)’이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Marina Bay Sands Expo &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싱가포르의 대표 아이콘 멀라이언상과 마리나 베이 샌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아트 스테이지 싱가포르’는 2011년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We’re Asia”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행사에는 싱가포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및 영국 등 총 23개국 130여개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각 갤러리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의 00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런던 티모시 테일러 갤러리(Timothy Taylor Gallery)와 뉴욕의 오페라 갤러리 (Opera Gallery)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럽 및 미국 갤러리들은 물론 국내 대형 갤러리인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이화익갤러리, 마이클 슐츠갤러리, 갤러리 바톤, 아라리오 갤러리 그리고 대구의 누보갤러리, 우손갤러리 등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스테이지 (Project Stage)’에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예술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에는 총 33명의 한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출신의 신예 작가들이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여행자의 파라다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미술, 식음료, 마이스(MICE)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여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