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3] '동거멘터리 남과 여' 코빅과 개콘의 결합? 또는 경합!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2013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 온 tvN <롤러코스터>에 ‘코빅’과 ‘개콘’의 인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색다른 웃음 대결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밤 11시에 첫 방송 될 <롤러코스터 3>(이하 ‘롤코3’)는 ‘힐링’을 화두로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 리더’, ‘동거멘터리 남과 여’, ‘폰-응답하라’ 등 새로운 코너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동거커플, 보험커플, 장수커플 등 지방대 뇌연구동아리생들의 멜랑꼴리한 사랑이야기를 담아갈 ‘동거멘터리 남과 여’에는 ‘코빅’의 인기 개그맨 이용진, 양세찬, 장도연, 양세찬과 ‘개콘’의 신(新)대세 개그맨 김지민, 김성원, 김영희가 함께 출연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고. 이들은 돈이 없어 친구들 몰래 동거하는 커플(이용진-장도연), 부모 잘 만난 덕에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바람둥이와 미모 하나만 믿고 어떻게 해서든 취집을 하려는 된장녀 커플(양세찬-김지민), 그리고 얼굴, 외모 완벽한 엄친아와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소심녀 커플(김성원-김영희)로 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의 리얼한 모습을 ‘롤코’만의 색깔로 그리며 색다른 웃음을 전한다. 오늘 밤 방송에서는 보일러가 고장나는 불의의 사고(?)로 우연히 합방한 뒤 필름이 끊긴 이용진-장도연 동거커플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6인 3색 리얼한 커플들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롤코3> 제작진은 “대한민국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는 주인공들답게 모두들 첫 회부터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쳤다”며 “특히 극 중 상황을 리얼하게 살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새로 돌아온 <롤코3>를 기대해도 좋을 것”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오늘 밤에는 자살하려는 이들을 막기 위해 좌충우돌 활약을 펼치는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웃음을 담아갈 ‘더 리더’(최종훈, 안영미, 강유미, 이재형 출연)와 과거의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피해자가 현재에 와서 당시 가해자에게 전화를 걸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그려갈 ‘폰-응답하라’(유상무, 윤진영, 변서은, 성현주 출연) 등의 새 코너들이 선보이며 일요일 밤 힐링의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tvN은 <롤러코스터 3> 론칭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tvN 홈페이지(http://tvn.interest.me)를 통해 ‘더 리더’, ‘동거멘터리 남과 여’, ‘폰-응답하라’ 중 가장 기대되는 코너를 골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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