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러리/포토뉴스

[포토] 2012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한복사진 공개


[오펀 패션뷰티팀=김민정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미스유니버스 선발 대회에 합숙 중인 이성혜가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전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로, 이성혜는 출국 전부터 각국의 고유 의상을 선보이는 'National Costume' (전통 의상) 부분에서 입을 한복에 많은 신경을 쏟아 부었다.


2012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한복사진


'미스코리아 한복'의 고정관념을 허물기 위해 과거에 많이 선보였던 왕비의 대례복 차림이 아니었다. 또한 두 팔을 수평으로 든 기존의 느릿느릿한 한복의 정형은 없었다. 대신 '황진이' 분위기로 경쾌한 감각을 강조했다.


2012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한복사진2


우리 전통색채인 오방색과 전통문양을 가장 한국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채에도 비취를 달아 포인트를 주었다.


9겹 속치마에는 전통 금박 자수로 수놓았으며. 강렬한 붉은색 저고리와 초록색 고름으로 세련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2012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한복사진3


한복 전문가 금단제 이일순 대표가 디자인한 이 한복은 대회에 참석한 각국 미녀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참가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은 난생처음 보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전통한복에 카메라 세례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성혜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화를 소개하는데 역시 한복이 최고"라고 밝힌바 있다.


2012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한복사진4


합숙 13일째 이성혜는 이브닝 가운 심사와 수영복 심사, 인터뷰 심사를 통한 예비심사를 거쳐 전통 의상에 이어 막바지 본선 리허설 앞두고 있다. 


19일 본선대회가 다가오면서 과연 본선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네티즌들의 응원 물결이 뜨겁다. 


[사진=미스유니버스 조직위 제공]



[포토] 이성혜, 2012 미스유니버스 예선 수영복 심사 공개


[포토]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글래머러스한 속옷 사진 '완벽해!'


[포토] 한중일 누가 더 예쁘지?' 미스유니버스 이성혜 합숙 사진


[화보] 미스코리아 이성혜 수영복 화보 '미스유니버스로 가요'


[연예] 미코 진 이성혜, 2012 미코 서울 본선에서 아찔한 자태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