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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의' 조승우, 절체절명 위기 닥쳤다! 삼강오륜 저버린 극악 죄인 될까?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 조승우가 조보아를 희롱한 강상죄 누명을 쓴 채 의금부행이 결정되면서 목숨을 잃게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11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22회 분은 시청률 18.8%(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연속 9주 동안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왕좌 체제를 구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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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 분에서 백광현(조승우)은 이명환(손창민)이 꾸민 계략에 의해 ‘강상죄(유교의 기본 덕목인 삼강과 오상의 윤리를 범한 죄)’라는 엄청난 죄목을 뒤집어쓴 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자신의 아들 이성하(이상우)와 결혼을 시키려고 하는 수양딸 강지녕(이요원)이 백광현을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된 이명환은 비열한 음모를 꾸며 백광현을 궁지에 몰아넣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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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백광현은 사복시에서 강지녕을 만나기로 하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던 상황. 갑자기 한 사내가 나타나 좌의정 정성조(김창완)의 청상 며느리인 서은서(조보아)가 혼절을 했으며, 백의생을 모시고 오라는 전갈을 받았다고 접근했다. 자신이 시료한 서은서 얘기를 들은 백광현은 다급한 마음에 그 사람을 쫓아갔다.


그리고 사내와 한적한 여각에 들어선 백광현은 안에서 기다리던 서은서와 만나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실제로 서로를 부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은서는 누군가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눈치 챘고, 백광현에게 “어서 여기서 나가야 한단 말이네”라고 소리쳤다. 그 순간 이미 여각 밖을 포위하고 있던 포청의 군관들이 들이닥쳤고, 결국 두 사람은 포청으로 끌려가게 됐다. 그리고 백광현은 반가의 규수를 희롱했다며 ‘강상죄’라는 죄목으로 포청에 갇히게 된 상황. 급기야 백광현에게 의금부행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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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백광현이 이명환의 계략에 의해 누명을 썼다는 점에서 더욱 험난한 앞길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 이명환은 수양딸 강지녕이 아들 이성하와의 혼인을 거부하는 이유가 백광현이란 것을 알게 됐고, 독기를 잔뜩 품은 눈으로 “결국 그 놈이 어떤 죄로 죽게 될 것 같으냐”라고 속으로 읊조렸다. 백광현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정성조와 결탁, 백광현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만든 이명환의 악행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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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화요일 방송 후에는 정말 일주일을 어찌 기다릴지 걱정 가득인데...이번 주는 정말 가슴까지 졸이게 만들다니...너무 궁금하다!!”, “조승우, 너무 힘든 일만 생기고 누명만 쓰네...운명도 뒤바뀌어 힘들게 살았는데 고난의 고난, 연속인 듯!”, “우리 백광현, 이제 강지녕과 잘 살아보려고 하는데..어쩜 이렇게 고비가 많은거냐고요!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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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2회 방송 분에서는 장인주(유선)가 고주만(이순재)에게 “진짜 강도준(전노민)의 혈육은 백광현”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장인주는 백광현에게 진실을 말해주려다가 갑자기 나타난 강지녕(이요원) 때문에 머뭇거렸던 상황. 백광현의 목숨을 살리고자 두 아이를 바꿨던 것이 백광현-강지녕 두 명의 인생을 모두 망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결국 고민을 거듭하던 장인주는 고주만에게 강도준의 후사는 강지녕이 아닌 백의생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뚝뚝 흘려내 고주만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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