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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청담동앨리스] 박시후,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에 시청자 환호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배우 박시후가 차승조로 완벽 빙의해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연출 조수원 / 극본 김지운, 김진희)’에서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아 출연중인 박시후가 제대로 물 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담동앨리스] 박시후


지난 8일 밤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 3회에서 박시후는 겉으로는 능력있고 기품 있는 회장이지만, 속은 너무나도 여리고 가벼운 ‘허당’ 캐릭터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청담동앨리스] 박시후2


특히, 세경과 인찬의 사랑을 응원하며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자 문비서(최성준 분)를 향해 ‘문비서는 비서잖여. 회장은 나고. 미친거 아녀?’ ‘그건 뭐여?’ ‘기여?’ 등 전라도 사투리를 마구 남발하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압권이었다. 또 친구 동욱(박광현 분) 앞에서 혼자 흥에 겨워 막춤을 추는 등 어제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 3회에서 박시후는 물오른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청담동앨리스] 박시후3


한편 인찬(남궁민 분)에 대한 세경(문근영 분)의 마음을 통해 진실한 사랑의 존재를 깨닫고 그동안 흘리지 못했던 눈물을 흘리고, 인찬과의 이별에 힘들어하는 문근영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조용히 뒤를 지켜주는 등 박시후는 한 시간 내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극과 극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구사해내며 완벽하게 차승조에 빙의된 모습으로 호평 받고 있다.  


[청담동앨리스] 박시후4

[청담동앨리스] 박시후5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시후의 사투리에 제대로 빵 터졌다’ ‘박시후 코믹 연기도 이렇게 잘 할 줄이야!’ ‘순수+허당 신개념 캐릭터 ‘장띠엘 샤’ 회장님 너무 귀엽다’ ‘‘청담동 앨리스’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내일 방송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담동앨리스] 박시후6


한편 세경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 승조와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세경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4회는 오늘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