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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문근영의 남자로 1년 6개월만의 복귀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배우 박시후가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지난해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통해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시후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1년 6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여심잡기에 나선다.


SBS ‘청담동 앨리스’는 강남 청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서민 여자 한세경(문근영 분)이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야기로, 박시후는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았다. 


청담동앨리스 박시후


차승조는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부잣집 아들이지만 이 때문에 사랑을 잃고, 다시는 여자를 믿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누구보다도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하는 로맨티스트이다.


SBS ‘검사 프린세스’ MBC ‘역전의 여왕’ KBS ‘공주의 남자’ 등 전작들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른 박시후가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다시 한번 흥행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후, 문근영이 주연을 맡아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해 줄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