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2012 레드불 비씨 원 월드 파이널' 9일 위성 생중계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지상 최대의 비보이(B-Boy)들의 일대일 배틀쇼가 지구촌을 강타한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www.kbsn.co.kr/sports)는 오는 9일(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인 ‘2012 레드불 비씨 원 월드 파이널’을 위성 생중계한다.


‘레드불 비씨 원’은 ‘배틀 오브 더 이어’, ‘UK 비보이 챔피언십’, ‘프리스타일 세션’과 더불어 세계 4대 비보이 대회로 꼽히는 전 세계 비보이의 축제다.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유일하게 일대일 배틀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져 재미와 박진감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2012 레드불 비씨 원 월드 파이널' 9일 위성 생중계


이날 대회에선 한국 비보이의 자존심 B-Boy Differ(김기현), B-Boy Shorty Force(한상호)를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16명의 비보이와 2006년 대회 우승자인 Hong10(김홍열)의 뜨거운 무대가 예고돼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비보이로 유명한 가수 박재범이 KBS N 김기웅 아나운서, 댄서 겸 방송인 MC Go(우정훈)과 함께 국내 중계 해설을 맡아 국내 비보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박재범


이번 대회를 통해 KBS N Sports는 지난 2011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생중계를 맡으며 국내 비보이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츠 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KBS N Sports는 그간 다양한 비보이 대회를 중계하며 국내 비보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익스트림 대회 등 젊은 시청자가 열광하는 각종 비주류 스포츠 대회의 라이브 중계를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 레드불 비씨 원 월드 파이널’ 대회는 오는 9일 오전 8시(한국시간),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