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착한 남자' 문채원에게 배우는 스타일별 가방 매치방법‏

[오펀 패션뷰티팀=김민정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차려 입은 여성도 잘못 선택한 가방 하나로 패션테러리스트가 되기 십상이다. 그만큼 전체적인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방을 매치하는 방법은 중요함을 넘어 필수가 되어버렸다.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문채원은 상황에 따른 스타일별로 센스 있는 가방을 매치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떠오르는 패션 교과서 문채원에게 배우는 스타일별 가방 매치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미니 백이 제격

부드러운 가죽과 곡선으로 떨어지는 실루엣, 베이지, 브라운 등의 따뜻한 느낌의 색상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하기 좋다. 극중 서은기 역의 문채원은 초반 매니시한 룩에서 교통사고 후에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빅백 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백을 매치하여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빈치스벤치의 한 관계자는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큰 사이즈의 가방 보다는 작지만 야무진 핸드백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 패턴인 애니멀 패턴을 사용하면 고급스러움을 뛰어넘는 트렌디함까지 연출 된다.”고 전했다.

 

세미 캐주얼 룩에는 실용성 높은 빅백 선택

지난 16회 방송에서 문채원은 청바지와 니트에 편안한 느낌의 코트를 매치한 후 고급스러운 광택이 나는 골드 브라운 컬러 가방을 선택하여 편안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잊지 않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채원이 보여준 룩 처럼 편안한 청바지를 이용한 캐주얼 룩이나 세미 캐주얼 룩을 연출할 때는 수납공간이 넓어 소지품이 편안하게 들어가고 활동성이 높은 디자인의 가방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한가지 형태로만 사용 가능한 백보다는 숄더와 크로스 두 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해 매일 다른 느낌으로 연출 가능한 투웨이 백('Two Way- Bag)이 큰 인기다. 이러한 가방은 실용성도 높을 뿐 아니라 포멀한 느낌과 캐주얼 룩 어느 스타일링에나 무난하게 어울려 연령에 상관없이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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