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재원, 매력 넘치는 촉촉한 미소 '여심 흔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는 심야에 강산(김재원 분)을 만나러 천해주(한지혜 분)가 찾아온 장면이 그려졌다.

해주의 행동은 공장에 압류가 들어온 강산을 돕기 위함이었지만, 강산은 자신의 집안을 몰락시켰던 장도현의 도움을 받는 데 반대했다. 화가 난 강산은 해주의 연락도 일부러 피했다. 해주는 강산을 찾아와 장도현(이덕화 분)가 손잡은 이유를 설명하지만 강산은 해주를 싸하게 바라보며 “네가 남자 자존심을 알아”라고 화를 냈다. 해주는 “나 오빠 좋아하는 거 알지” 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애교섞인 해주의 고백에 강산은 화난 마음을 어느새 풀고 장도현과 맞설 계획을 이야기 한다. 강산은 해주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장도현에게 뺏긴 프로펠러보다 몇 백배는 비싼 드릴쉽을 만들어 보자며 부탁한다.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는 해주에게 강산은 하이파이브 하기 위해 손을 들어 올리며 “너와 난 최강 콤비잖아”라며 자신있게 말한다. 해주는 하이파이브를 하다가 강산 품에 안기게 되자 화들짝 놀라 떨어지고 강산도 스스로 놀란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심야 데이트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김재원씨 요즘 카리스마 짱입니다", "강산이 보여야 메이퀸 드라마가 사는 듯", "김재원 사랑에 푹 빠진 달달한 연기 넘 잘하네요", "목소리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 믿고 보는 배우네요"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김재원은 ‘강산’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매회 다채로운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고 있는 그의 눈빛과 호소력 있는 안정된 목소리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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