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에서 최고 민폐 사고뭉치 캐릭터 천상태로 활약 중인 문지윤이 민폐캐릭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11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이성준) 26회에서는 도현(이덕화 분)에게 살해된 강대평(고인범 분)의 시신을 뒤늦게 발견하고 오열하는 해주(한지혜 분)와 강산(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의 죽음의 원인이 도현에게 있음을 알고, 도현을 만나고 자신의 조선소로 돌아온 강대평은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이때 밖에서 들린 소리가 대평을 숙소 밖으로 나오게 했다. 이에 용접기가 어지렵혀진 것을 보고 주변을 정리하던 순간 갑자기 그의 온몸에 전기가 흘렀다. 그의 몸에 견디기 힘든 전류가 흘러들었며, 폭우까지 겹쳐 강대평은 결국 감전사 하게 됐다
이는 강대평의 입을 막으라는 도현의 명령에 그 수하가 저지른 살인이었다. 이에 그 수하가 탄 차를 우연히 목격한 상태(문지윤 분), 과연 그는 민폐 캐릭터에서 벗어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유일한 목격자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궁금하기만 하다.
한편, 최고의 민폐캐릭터로 사실적인 표현과 생동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지윤은 12월 6일 지성, 김아중과 함께 ‘나의 PS파트너’ 개봉을 앞두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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