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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신개념 꽁트쇼 '단단한 가족'의 3가지 관전 포인트 공개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E채널 신개념 꽁트쇼 <단단한 가족>이 11월 3일(토) 밤 11시 첫 방송 된다.


<단단한 가족>은 광록과 완선 부부와 딸 지우와 아들 단우, 완선의 동생인 세윤과 인혜 부부, 그리고 완선과 세윤 남매의 막내 동생인 새롬으로 구성된 대가족이다. 힘없는 중년 가장과 억척 엄마, 무능한 백수 남편과 허당 아내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진상 가족’들이 허세와 찌질함이 가득한 반전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개념 꽁트쇼 <단단한 가족>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단단한가족 스팟


하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코미디 꽁트쇼!

<단단한 가족>은 평범한 한 가족을 설정. 그 가족 구성원들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공감대 있는 코미디를 시간경과와 함께 짧은 드라마 타이즈로 엮어 시청자들에게 전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코미디쇼를 제안한다. ‘단단(短短)한 가족’이라는 제목도 ‘손바닥에 쓸 수 있을 만큼 짧은 이야기’라는 꽁트의 뜻에서 탄생했다.


여기에 케이블 최장수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와 90년대 시트콤의 대명사라 일컬어지는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를 연출한 정환석 PD가 연출을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처음 다큐 드라마라는 형식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정환석 PD의 날선 감각과 유세윤, 이인혜, 오광록, 김완선이라는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캐릭터의 만남은 새로운 콩트쇼의 탄생을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둘, 웃음이 검증된 뼈그맨 유세윤과 똑소리나는 엄친딸 이인혜의 환상적인 호흡!

KBS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뿐 아니라 MBC <라디오 스타>,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빵빵 터지는 애드립과 몸개그로 검증된 유세윤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웃기는 개그맨. <단단한 가족>에서 유세윤은 능력 있는 아내를 만났지만 누나 집에 얹혀사는 눈치 없는 백수 남편의 찌질한 인생을 연기할 예정이다. 극중 아내 역의 이인혜는 유세윤의 명품 찌질 연기에 대해 “정말 대본이 아닌 것처럼 리얼하게 연기한다. 진짜 백수처럼 찌질하게 연기해서 실제로 방송을 보면 유세윤의 실상이 찌질한 거 아니냐고 시청자들이 생각하실 것 같다”며 극찬한 바 있다.  


엄친딸, 최연소 교수임용 등의 타이틀로 유명한 배우 이인혜는 극중에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아직도 남자들에게 인기있는 매력적인 여성. 하지만 현실은 시누이 집 탈출이 목표인 똑 부러지지만 은근한 허당의 모습을 갖고 있는 ‘인혜’의 역할의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그맨과 엄친딸 연기자라는 언발란스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세윤과 이인혜는 첫 녹화부터 환상호흡을 선보이며 진짜 부부보다 더 부부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다른 배우들에게도 “둘이 따로 있는 것보다 함께 있는 게 더 잘 어울린다”며 호평 받고 있다.


셋, 데뷔 26년차 가수부터 오디션 출신 신예까지 신선한 웃음 선사!

데뷔 26년차의 가수 김완선은 <단단한 가족>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김완선은 그간의 우아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버리고 충동적이고, 욕 잘하는 다중적 성격의 아줌마로 변신한다. 특히 첫 회부터 김완선의 충격적인 욕 퍼레이드가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단단한 가족>을 더욱 신선하게 만들어 줄 신인 연기자들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완선의 딸로 등장하는 한지우는 등록금만 내면 들어가는 듣보잡 대학 국문과에 재학 중이나 아는 단어도 별로 없지만 이런 백치미를 거뜬히 커버할 완벽한 얼굴과 몸매를 지녀 살아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캐릭터를 맡았다. 또한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신인배우 단우(이경규)는 <단단한 가족>을 통해 데뷔한다. 단우가 맡은 역할은 국민 남동생 ‘유승호’를 닮았다는 말에 현실을 망각하고 허세와 과감한 장난을 즐기는 철없지만 귀여운 막내. “오디션에서 연기할 때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이제 책임감과 프로의식이 생겨 어깨가 무겁다. 열심히 해서 <단단한 가족>에 힘이 되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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