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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할로윈 파티' 메이크업, 괴기 말고 섹시하게 완성하자!


[오펀 패션뷰티팀=김민정 기자]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각종 파티와 모임에 어떤 메이크업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외국처럼 귀신이나 마녀 복장까지 준비해 변신하는 파티가 아닌 이상 과도한 메이크업은 본인은 물론 상대방도 어색해지기 십상이다. 평소 하는 메이크업에서 조금씩 과감함을 더하면 센스 있고 섹시한 할로윈 메이크업을 완성 할 수 있다. 할로윈파티 퀸이 될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할로윈 파티 메이크업할로윈 파티 메이크업2


피부 메이크업


기본 피부 메이크업은 모공과 잡티를 커버하고 화사하게 마무리 하면 좋다. 매끈하고 굴곡 없는 피부에 눈과 입술 포인트를 주면 더욱 돋보이므로 기초화장을 꼼꼼히 하고 따뜻한 옐로우 계통보다는 핑크나 라벤더 색상의 베이스를 사용해 차분한 피부톤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닐라코의 더 베이시스트 베이스+프라이머 블라썸(30ml/원)


어둡고 칙칙한 톤을 보정하여 자연스럽고 차분한 피부바탕으로 연출해주는 바닐라코의 더 베이시스트 베이스+프라이머 블라썸(30ml/원)은 불필요한 피지를 흡수하고 잡티를 커버해줘 피부를 보송보송하고 깨끗하게 잡아준다. 수분에센스 성분이 37%함유로 촉촉하게 사용가능하며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또한, 핑크컬러의 베이스가 피부톤을 화사하면서도 차분하게 잡아준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프레스드 포어 커버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함께 사용하면 화장이 두꺼워져 긴 파티 시간 동안 뭉치거나 얼룩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짓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 베이스로 가려지지 않는 잡티나 피부톤은 컨실러로 완벽히 커버하자. 이후 가볍고 보송한 질감의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프레스드 포어 커버(10g/24,000원)는 모공과 잡티를 매끄럽게 커버하며 들뜨지 않는 가볍고 산뜻한 질감으로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아이 메이크업


눈 화장만 달리해도 확실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거나 아이섀도 색상만 변화를 줘도 강렬한 인상으로 변하기 때문. 파티에서는 평소보다 진하고 튀는 아이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잡아야 한다. 또렷하고 두께감 있는 아이라이너와 짙은 속눈썹은 기본, 좀 더 튀고 싶다면 붉은색이나 파란색 섀도우 등 평소에는 사용하기 힘든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RD605


매일 하는 검은색 라인이 식상하다면 이 날 만큼은 색다른 컬러의 아이라인을 시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RD605(1.3ml/ 18,000원)는 은은한 레드 펄감이 가미된 블랙 라이너로 매혹적인 색감과 선명하고 번지지 않는 제품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탄력있고 유연한 붓 끝이 가느다란 라인부터 굵은 라인까지 쉽게 그릴 수 있으며 과하지않는 레드색상이 딥블랙 베이스와 조화되어 은은하고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 할 수 있어 할로윈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또한, 아이라인을 그릴 땐 평소보다 조금 더 두께감 있게 그려주고 눈 끝을 살짝 올려 강렬한 눈빛을 연출해보자.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팬더 프레임 플러스


아이라인을 완성 했다면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려줄 차례.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팬더 프레임 플러스(6g/ 18,000원)는 정식 수입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위아래 속눈썹 모두 바르기 쉬운 빗 브러쉬가 컬링과 롱래쉬에 탁월하다. 번짐없이 속눈썹 한올한올을 길게 연출해주며 마스카라만으로도 아이라인을 그린듯한 깊고 매혹적인 눈매가 완성돼 요염한 고양이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맥 아이섀도우 크랜베리 색상


진한 아이라인과 풍성한 속눈썹 외에 더 강렬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독특한 색상의 섀도우를 사용해 보자. 맥 아이섀도우 크랜베리 색상은(1.5g 24,000원) 퍼플톤이 감도는 레드컬러로 발색된다. 눈두덩이 전체와 눈 아래 부분까지 넓은 부위에 펴바르면 으스스한 할로윈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립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은 혈색 없는 누드립과 선명한 레드립 두가지 중 하나로 할로윈 메이크업을 완성 해 보자. 누드립은 혈색 없는 으스스함을, 새빨간 레드립은 강렬한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두 메이크업 모두 본연의 입술 색깔을 꼼꼼히 커버해줘야 원하는 립컬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립 메이크업 전에 파운데이션을 입술 전체에 펴 바르고 입술 라인 부분은 컨실러로 한번 더 커버한 후 립스틱을 바른다.


슈에무라의 하이 글리터 피니시 아이섀도우 IR핑크115


누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 중앙 부분에 펄이 묻어나는 립글로스나 반짝이를 덧바르면 입술이 도드라져 보이면서 신비스러움을 가미할 수 있다. 맥의 립스틱 퓨어젠 컬러 (3g/27,000원)는 발림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발색이 좋아 붉은기가 감도는 입술 컬러 위에서도 완벽한 누트톤으로 발색된다. 미세한 펄이 함유되어 있어 자칫 매트해보일 수 있는 컬러를 보완해준다. 


누드톤 립스틱을 바른 후 입술 중앙에 글리터 아이섀도우를 덧발라 신비함을 연출 해보자. 슈에무라의 하이 글리터 피니시 아이섀도우 IR핑크115(1.4g/19,000원)는 극대화 된 글리터 효과로 눈가뿐만 아니라 입술에 톡톡 두드렸을 때 글리터 입자가 번지지 않아 원하는 펄감을 표현 할 수 있다. 


붉은톤의 입술로 립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선명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중앙부터 펴발라 피를 머금은 듯 으스스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원래 입술색은 컨실러와 파운데이션 그리고 파우더로 2중 3중 커버해주자. 그 뒤 입술 안쪽에 바른 립스틱을 손으로 톡톡 두드려 경계선을 없앤 뒤 투명 립글로스를 발라 번지게 하면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메이크업포에버의 루즈 아티스트 인텐스 42호


메이크업포에버의 루즈 아티스트 인텐스 42호(3.5g/32,000원)는 한국인에 어울리는 레드컬러로 식물성 왁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촉촉할 뿐 아니라 지속력과 발색력도 우수한 제품이다.


시세이도 매스티지의 주수란 대리는 “할로윈이라고 해서 괴기스러운 화장을 할 필요는 없다”며 “이번 할로윈데이엔 강렬한 눈매와 평소에 잘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립메이크업으로 할로윈 분위기도 살리고 평소와 다른 이색 매력을 발산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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