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이종길 대리의 애니팡 매뉴얼' 중급자편 나왔다!

[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파생상품 트레이더인 이종길 대리가 알려주는 '애니팡 매뉴얼'이 초급편에 이어 중급편이 금일(15일) 발간됐다. 

이종길 대리의 애니팡 매뉴얼은 지난 4일 증권가를 중심으로 배포돼 세간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공식 분석보고서의 형식을 빌어 애니팡 고득점을 위한 초급 가이드를 유머와 분석을 섞어 알찬 정보를 제공해 애니팡 매니아들 사이에 큰 호응을 받았었다. 금번 발행된 중급편은 초급편을 발행한 지 2주 만이다. 

중급편의 대 명제는 "생각없는 100판보다 천천히 고민하는 10판이 더 가치있다"이다. 

중급편에서 이종길 대리는 모든 관점을 '콤보'에 보다 더 집중해 설명하고 있다. 콤보를 최대 20판까지 이어나가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최고의 전략이라는 것. 

이를 위해 폭탄의 사용도 '이익실현의 관점으로 보라'고 한다. 콤보가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과감히 폭탄을 아끼지 말고 쓰라는 것. 더불어 폭탄의 사용 그 자체가 고득점을 위한 하나의 전략임을 강조했다.  

폭탄을 언제 터뜨리는 것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지를 설명하면서 폭탄의 최고 점수가 35250점이라는 수치도 제시했다. 또한 20콤보를 달성하는 과정 중에 폭탄을 쓰는 시점에 따른 획득 점수표도 첨부했다. 

또한 상단 4줄을 주로 공략하라는 가이드도 제시했다. 블럭의 형태가 무너지면 다음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단에서 기본적인 콤보를 이어가라는 것. 이를 위해 시선을 끊임없이 연습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손보다 눈이 먼저 가야 콤보가 가능하기 때문. 

마지막으로 '레디고'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콤보가 가능하다는 빈틈도 알려준다. 대부분 레디고가 시작된 후부터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실은 화면이 뜨자마자 블럭을 움직일 수 있다는 소중한 팁을 알려준다. 또한 '다른 권장그립은 없는가?'라는 Q&A도 잊지 않고 수록해 이종길 대리의 유머감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종길 대리의 애니팡 매뉴얼'은 이종길 대리의 블로그인 '휘모리(http://www.whimory.c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가능) 애니팡 고득점을 노리는 독자들은 다운로드 받아 정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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