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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馬醫)’ 조승우-이요원-이상우, 아역배우와 싱크로율 200%!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 조승우-이요원-이상우가 싱크로율 200%를 보이는 아역배우들로 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에서 조승우는 조선 최초 한방외과의 백광현 역을, 이요원은 노비의 딸로 태어났으나 조승우와 인생이 뒤바뀌게 된 강지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이상우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강지녕의 자유로움을 사랑하는 세련된 꽃미남 의학습독관 이성하 역으로 등장한다.


마의 아역배우


무엇보다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와 마치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역배우들이 등장,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의’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극 초반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의 어린 시절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세 사람의 이미지와 가장 근접한 아역배우들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던 상황. 그 결과 아역배우 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는 안도규와 노정의, 남다름이 각각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 이성하(이상우)의 과거를 그려내 줄 붕어빵 아역배우로 발탁했다.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백광현의 어린 시절을 맡은 안도규는 갸름한 얼굴형에 눈웃음이 묻어나는 선한 눈매와 개구쟁이 같은 귀여운 미소가 조승우와 싱크로율 200%에 가깝다는 평가. 또한 극중 명랑 쾌활하고 당찬 강지녕의 어린 시절을 책임지게 된 노정의는 동그란 얼굴형에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해맑은 웃음이 이요원과 닮았고, 조선시대 꽃선비로 성장할 이성하 역의 아역을 맡은 남다름은 우수에 젖은 눈매와 잔잔한 미소가 이상우를 빼다 박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안도규-노정의-남다름은 피나는 연기 연습을 통해 백광현-강지녕-이성하 캐릭터까지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 이병훈 PD의 세밀한 연기지도와 발음교정, 심도 깊은 대본연습을 거치며, 극중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조승우와 이요원, 이상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낼 예정이다.


실제로 안도규와 노정의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제작진을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 안도규는 말을 어루만지면서 진행된 장면이나 물속에서의 촬영 등 고난도 연기를 척척 펼쳐내는 가하면, 노정의는 완벽한 몰입력으로 슬픔이 복받쳐 눈물을 흘려야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제작진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드라마 초반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이끌어나가게 될 아역배우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붕어빵 아역들을 찾았고,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와 꼭 닮은 아역배우들은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아역배우부터 성인연기자들까지 최고로 중무장한 ‘마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馬醫)’는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주옥같은 사극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白光炫)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루는 한방 의학 드라마. ‘골든타임’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