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아랑사또전, 권오중-황보라의 김치 로맨스에 시청자 큰 웃음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수목 안방극장을 평정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의 권오중-황보라가 김칫국물로 시작된 깨방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아랑사또전 권오중 황보라 김치 로맨스

아랑사또전 황보라 김치 들고 망연자실


지난 주, 착한 남자, 배려심 넘치는 남자 컨셉으로 ‘방울’(황보라)에게 줄 돼지고기를 사 들고 그녀의 집에 찾아간 ‘돌쇠’(권오중). 컨셉에 맞게 존대를 쓰며 자상하게 ‘방울’을 대하던 ‘돌쇠’는 “이러지 말라”며 대뜸 화를 내는 ‘방울’ 때문에 순간 당황하게 된다. 돼지고기를 사 들고 온 자신의 마음이 연정이 아닌 동정으로 비춰졌을까 순간적으로 고민하던 표정이 ‘돌쇠’의 얼굴에 스치던 순간 그를 한 방에 넉 다운 시켜버린 ‘방울’의 카운트 펀치, “이전처럼 거칠게 대해 주시오!" 


아랑사또전 권오중 가슴이 두근두근


누군가에게 마음을 제대로 줘본 적도, 받아본 적도 없는 ‘돌쇠’와 ‘방울’의 이 같은 풋풋하면서도 애타는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가까워질 듯 말 듯, 고백할 듯 말 듯, 보는 이들마저 애타게 만드는 이들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들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중. 


온라인 게시판에는 “방울이 고백 듣고 음흉하게 웃던 돌쇠 표정 ㅋㅋㅋ 대박이었어요!”, “돌쇠가 드디어 은오바라기에서 벗어나 방울이랑 이어지는군요 ㅋㅋ”, “방울이 화끈하네요. 야생마 같은 거친 남자를 좋아하는 방울이 ㅋㅋㅋ”, “돌쇠랑 방울이 로맨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 ‘돌쇠’와 ‘방울’ 커플을 응원하는 글들이 계속되고 있어 이들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아랑사또전 황보라 권오중

아랑사또전 황보라 가슴 두근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아랑사또전, 이준기가 부른 OST '하루만' 19일 공개


'아랑사또전' 이준기, 미스테리한 부적의 비밀 파헤친다


아랑사또전, 이준기-한정수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 예고!


'아랑사또전' 이준기 한정수, 맞대결..부채의 숨겨진 비밀은?


'아랑사또전' 은오, 드디어 아랑에게 새옷을 지어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