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개그콘서트의 대세, 김준호, 박성호, 정태호, 유민상의 미래와 운명이 <안아줘>에서 밝혀진다.
바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무속인이 직접 <안아줘>에 출연해 MC들의 미래를 점친 것. 최근 녹화에 임한 무속인은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무속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여자친구의 부모님의 반대를 받았던 고민남. 그는 방송 이후 “혼인 신고를 했다”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안아줘>를 찾았다.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한 후 MC들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첫 번째로 갸루상 박성호의 운세가 공개됐다. 무속인은 “작년까지는 힘들었지만 올해부터 좋은 운”이라며 “앞으로 4~5년 정도 지속될 것”이라며 박성호의 밝은 미래를 점쳤다.
이어 정태호는 “유재석 같은 국민 MC가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무속인은 “꿈 깨라”고 단호하게 답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민상에게는 대뜸 “그 여자 잡으세요”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무속인은 유민상에게 “하나 있어 보이는데…”라며 말을 이었고 유민상은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머지 MC들은 “진짜 있냐”, “컴퓨터 안에 있는 사람 아니냐”며 유민상을 추궁했고 유민상은 “저 용기 내도 될까요?”라고 해 최근 좋아하는 여자가 있음을 암시했다. 박성호는 “유민상 열애 터졌다”며 환호했고, 유민상은 “그 분에게 고백하면 저한테 넘어올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지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무속인은 “이 중에 ‘대운’은 따로 있다”며 “김준호”를 지목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3년 전쯤부터 대운이 들어와 있었다. 3년 안에 연예 대상도 노려 볼 수 있을 정도의 운이다”라며 그야말로 ‘운수대통’이라는 것. 이에 나머지 MC들은 김준호에게 매달리며 서로 “우리 형이야”를 외쳐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준호, 박성호, 정태호, 유민상의 점괘는 오는 10일 밤 12시 20분, KBS Joy <안아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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