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강민혁, 군입대 임박설, 갑자기 왜?‏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지난 주말 ‘강민혁 영장’, ‘강민혁 군입대’ 등 씨엔블루 강민혁 군입대 관련 키워드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어 눈길을 끌었다.

 

씨엔블루 드러머이자 연기자로 한창 활발히 활동중인 강민혁이 난데없는 군대설에 휩싸인 것은 다름 아닌 그가 출연중인 드라마 때문.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차세광 역으로 출연중인 강민혁은 극 중 한달 뒤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2일 방송된 ‘넝굴당’ 56회에서 강민혁은 군입대를 앞두고 여자친구 오연서(말숙 역)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결혼을 결심, 양가 가족들의 허락을 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구해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무작정 오연서의 집을 찾아가지만, 타이밍을 잘못 맞춘 두 사람은 말도 못 꺼내보고 나오게 된다.

 

누나(김남주 분)에게 끌려 나오다시피 집으로 돌아온 강민혁은 “입대 전에 말숙이랑 결혼할 것”이라며 폭탄 선언을 하고, 이어진 누나의 반격에도 불구 “우린 할거야. 결혼!”을 소리 높여 외쳤다.

 

한편,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총 58부작으로 종영까지 2부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며, 강민혁의 군 입대로 애정 전선에 위기를 맞은 강민혁-오연서 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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