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탈렌트 김유미의 피 끓는 절규가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 18일 방송에서 대씨부인(김유미 분)은 죽음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아들 승적(배진섭 분)과 재회하며 폭풍 오열을 토해냈다.
대씨부인은 “내 걱정은 말아라. 어서 가거라. 살아야 한다. 꼭 살아야해!”라며 눈물을 쏟으며 승적에게 서둘러 도망갈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이들의 탈출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 승적이 살아있다는 첩보를 듣고 대씨부인을 미행해온 군사들에 의해 승적이 붙잡히고 만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살아 돌아온 승적이 다시 군사들에게 끌려가자 대씨부인은 아들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절규했다. 대씨부인의 피 끓는 모성애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적을 다시 잡아들인 최항(백도빈 분)은 계모인 대씨부인까지 잡아오라는 명을 내렸고, 그 소식을 들은 대씨부인은 “이제 다 끝났네. 승적이도 끝이 났고, 나도 끝이 났네. 새삼 두려울 게 무엇이겠는가?”라며 독기어린 표정으로 냉소를 흘렸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승적 장군이 겨우 살아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어머니와 같이 죽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씨부인과 대씨 일가에 비극적인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드라마 ‘무신’은 주말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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