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이름만으로도 흥분되는 슈퍼 액션 영웅들의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 (원제: The Expendables II | 감독: 사이먼 웨스트 | 주연: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9월 6일 개봉에 앞서 박진감 넘치는 본 예고편을 공개한 데 이어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미래의 최종병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원한 불사신 파이터 실베스터 스텔론,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의 진수 제이슨 스타뎀, 생과 사를 넘나드는 형사 액션의 원조 브루스 윌리스, 정통 무협 액션 이연걸, 가라데 액션의 전설 장 끌로드 반담까지…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할리우드 영웅 영화의 원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최고 히어로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과 강도 높은 액션으로 관객의 심장을 떨리게 한 <익스펜더블2>가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극 중 ‘익스펜더블’ 팀의 주요 멤버들과 이들에 대항하는 최강의 적까지 모두 6종.
냉정한 판단력과 뜨거운 의리를 갖춘 전천후 액션영웅이자 팀의 리더인 바니 로스 역의 실베스터 스텔론,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의 숨통을 끊어놓는 천재적 검술가 리 크리스마스에 제이슨 스타뎀,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베일에 싸인 전직 CIA 요원 미스터 처치 역의 브루스 윌리스,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건재한 사이보그 액셔니스트 트렌치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초인적인 스피드와 파괴력을 지닌 특공 무술의 1인자 잉 양 역의 이연걸, 그리고 사상 최악의 적이자 잔인한 살육을 서슴지 않는 악의 축 빌레인 역의 장 끌로드 반담까지 저마다의 개성과 카리스마를 한껏 뿜어내고 있다.
각자의 무기를 들고 비장하게 서있는 모습에서 전편과는 확연히 달라진 세련미와 흥미로운 인물 관계, 더욱 업그레이드 될 세기의 전쟁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익스펜더블2>에서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180도 캐릭터 변신을 한 인물이 있었으니,지금까지 주로 영웅 캐릭터만 연기했던 장 끌로드 반담이 제대로 악랄한 악역으로 등장, ‘익스펜더블’ 팀과 피할 수 없는 전쟁을 펼쳐 액션 팬들의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1편에서는 카메오 출연에 그쳤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브루스 윌리스까지 본격적인 액션 전쟁에 가담, 고강도 리얼 액션의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콘 에어>와 <툼레이더>로 전세계 액션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스타일리시 액션 연출의 대가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연출로 더욱 막강하게 돌아온 <익스펜더블2>는 오는 9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이가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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