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정가은, 코빅2 보러갔다가 과거 사진 굴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코미디빅리그2(이하 코빅2) 10라운드 녹화장을 찾았던 탤런트 '정가은'이 '아3인'의 장난에 과거 사진을 공개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아3인의 관객참여 개그 'JSA'는 공동경비구역을 배경으로 남북한 군인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코너. 남한군 예재형이 "우리 남한에는 오늘 방청을 온 정가은처럼 예쁜 연예인들이 많다"고 약을 올리자 북한군 이상준은 정가은의 과거 사진을 꺼내드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갑자기 호명되어 얼떨결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정가은은 굴욕사진이 등장하자 그대로 털썩 주저앉았고, 한동안 'OTL'형태로 엎드려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오늘 밤 9시 tvN에서 코빅2 최종 10라운드 경합은 정가은의 출연으로 본방사수의 또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