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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3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12년도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기나긴 하루’(박완서, 문학동네)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2012년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한국문학에 내린 ‘축복’이란 찬사를 받던, 지난해 세상을 뜬 故 박완서 작가의 마지막 소설집 ‘기나긴 하루’(박완서, 문학동네), 서양 고전 50편을 소개하며 책을 위대하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깊게, 재밌게, 은밀하게’ 들여다보는 ‘고전의 유혹’(잭 머니건/ 오숙은, 을유문화사), 경제학자인 공저자가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학문인 경제학이 인문학과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전하며 인문학 서재에 있는 신화, 역사, 문학, 예술, 철학 책에서 경제학을 찾아 들려주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김훈민 · 박정호, 한빛비즈) 등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12년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사진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