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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조니뎁 주연 '럼 다이어리', 9월13일 개봉확정 및 포스터 공개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를 연기한 조니 뎁의 신작<럼 다이어리>가 오는 9월13일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배급: ㈜마인스 엔터테인먼트, 감독: 브루스 로빈슨, 주연: 조니 뎁, 아론 에크하트, 엠버 허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건들건들 허풍 떨며 캐리비안 일대를 주름잡던 해적 잭 스패로우가 2012년 9월 다시 캐리비안에 나타난다. 바로 조니 뎁의 신작 <럼 다이어리>가 오는 9월13일 개봉을 확정한 것. 또한 조니 뎁의 멋진 비주얼을 담은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어 조니 뎁의 신작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니뎁 주연 '럼 다이어리'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럼 다이어리>포스터에서 조니 뎁은 고뇌에 찬 듯, 의미심장한 표정에 코믹한 분위기까지 맴돌아 다층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조니 뎁의 연기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이 섬에서 가장 좋은 것! 돈, 여자 그리고 술’이라는 카피는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종일 술에 취해 여자와 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조니 뎁의 캐릭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뉴욕의 소설가가 캐리비안 연안의 한 지역신문의 기자로 거대 자본의 횡포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조니 뎁은 지역신문기자 ‘폴 캠프’역을 맡아 열연했다. 권위,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채, 24시간 술에 취해 건들거리면서도 저널리스트로서 할 말은 반드시 하는 그의 모습은 전설의 해적이지만, 애써 세상을 구원하기보다는 세상을 즐기던 자유로운 영혼 잭 스패로우의 모습이 되살아 난 것 같다는 평이다.


조니 뎁의 제작과 연기로 화제가 된 알콜홀릭 기자의 특종 취재기 영화 <럼 다이어리>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아름다운 캐리비안으로 안내하며 2012년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드림웨스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