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친애하는 당신에게' 박솔미, 희노애락을 모두 보여준 섬세한 표정연기 눈길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조현탁 연출, 김지은 극본)를 통해 6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완벽에 가까운 감정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박솔미가, 이번엔 섬세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극 중 잡지사 기자 서찬주로 열연 중인 박솔미는 극 초반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는 연하의 남편과 함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에 젖어있는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분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푼수끼 가득한 모습들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박솔미의 깨알 같은 생활연기와 능청스런 표정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박솔미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극찬받았었다. 이어 극이 진행되면서 인물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박솔미의 표정연기 또한 한층 다양해졌다는 평을 얻고있다.

특히 옛연인 은혁(김민준)이 나타나고, 그에게 흔들리는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면서 당황하고, 갈등하는 순간들과 그의 부인 인경(최여진) 앞에서는 한없이 단호하고, 남편 진세(홍종현)에게는 미안함이 가득담긴 순간의 감정들을 표정을 통해 자유자재로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감정 몰입을 도와주고있다. 

한편, 오늘(1일, 수) 방송되는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는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세상을 떠나게 된 찬주의 아버지가 사위 진세에게 찬주를 부탁하는 유언을 남기는 모습과 이에 오열하는 박솔미의 모습이 가슴아프게 그려지며 박솔미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세를 놓아주려는 찬주의 매정한 모습과 끊임없이 자신만을 좋아해주던 란(배누리)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진세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솔미를 비롯한 김민준, 홍종현, 최여진 등 매력만점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매회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활약중에 있는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오늘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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