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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시체가 돌아왔다', 3월 개봉 확정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개성 넘치는 세 배우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 <시체가 돌아왔다>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시체'라는 전에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벌이는 플레이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체가 돌아왔다>는 특히 이번 작품은 최고의 개성, 독보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세 배우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최근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범수가 <시체가 돌아왔다>에서는 이성적인 판단, 치밀한 전략으로 시체를 둘러싼 사기의 브레인을 맡고 있는 지능적인 엘리트 ‘현철’ 역으로 브라운관의 인기를 스크린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작에서 주로 신비스러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왔던 김옥빈은 ‘현철’과 함께 사기극을 도모하는 인물이자 뼛속까지 다크 하다고 자부하는 독특한 개성,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과감한 추진력의 ‘동화’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충무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 류승범이 가세, 우연히 이들의 사기에 합류해 탁월한 상황 대처 능력과 천부적 사기 재능을 발휘하는 ‘진오’ 역으로 류승범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대표적인 개성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시체가 돌아왔다>는 ‘시체’라는 독특한 소재로 호기심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전에 없이 필(feel) 충만한 이들의 아찔하고 느낌 있는 범죄 사기극으로 2012년 봄 극장가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