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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뒷심 작렬하는 '거짓말의 여왕' 등극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문보령의 계속되는 거짓말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본격 악녀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차경주’로 분한 문보령이 자신의 상황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임기응변책으로 거짓말을 시작하면서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줄타기에 오르게 된 것. 





어제(11일) 방송된 48회에서 경주는 채원(서지혜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진우(조동혁 분)의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자 ‘호랑이같은 분이지만, 속정은 깊으신 분이다’라고 아는 척을 해 스스로도 아차싶어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경주의 집에 예고없이 방문하게 된 민혁이 미자(문희경 분)에게 경주 아버지는 대학 엠티도 못가게 한 엄한 분이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의아한 표정으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경주는, 고교시절 채원과의 사건의 오해를 무마하기 위해 아버지가 그 당시 돌아가셨다는 거짓말을 한 전적이 있기 때문.


문보령은 민혁과의 결혼을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주의 본격화되는 악행과 더불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태연함 뒤에 불안에 떠는 섬세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주가 거짓말을 들킬 뻔할 때마다 내 심장이 다 철렁!”, “별달따 뒷심 작렬!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차경주, 어쩜 저렇게 거짓말을 잘할까? 완전 강심장에 지능형 악녀인듯!”, “문보령, 포커페이스 대박! 불안해하는 눈빛 연기에 나까지 긴장되!” 등의 반응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경주의 본격적인 악행으로 더욱더 활기를 띠고 있는 문보령 주연의 KBS 일일 ‘별도 달도 따줄게’는 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K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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