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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K-POP] '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 11일 티저 전격 공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디유닛 유진에 이어 우람의 티저가 전격 공개된다. 


디유닛은 오는 11일 자정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티저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게시판,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우람의 티저를 선보인다. 당초 디유닛은 7월말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외로 대중들의 반응이 뜨거워 공개 시기를 앞당겼다.





앞서 공개된 유진의 티저도 수 만 명이 접속해 티저를 감상했다. 티저에서 유진은 잠에서 깨어나 뭔가를 찾는듯한 느낌을 줬다면, 이번 우람의 티저는 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서 상념에 젖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를 통해서 수진의 티저도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하다.


이는 디유닛의 앨범 타이틀 곡인 '아이 미씽 유'(I Missing You)에서 드러난 '그리움'을 찾는 것으로 디유닛은 향후 음악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디유닛의 소속사인 파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진의 티저를 공개했을 때도 수 만 명이 접속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 우람의 티저는 그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유닛의 공식 트위터에 올린 영상들도 계속 접속자수가 늘고 있다. 데뷔 전인데 이 같은 관심에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특히, 디유닛은 지난 7-8일 양일간 일본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디유닛은 일본 팬사인회를 통해서 2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팬들은 팬사인회 장소 뿐만 아니라 디유닛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택시로 따라다녔다. 디유닛은 입국 당시에도 공항에 100여명의 팬들이 몰렸고, 꽃다발도 전달해줘서 멤버들이 기뻐했다.   


디유닛의 우람은 "아직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았는데, 2000여명이 팬 사인회에 참석해줬다는 사실에 아직까지 놀라움과 충격, 기쁨이 가시지 않는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고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기회가 되면 해외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보람 언니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보람 우람 자매의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일본 팬사인회에는 일본 매거진 4개 매체와 지역 방송 2 곳에서 취재를 나와서 디유닛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걸그룹 디유닛은 팬미팅, 팬사인회를 통해서 얼굴이 알려졌으며 오는 8월 2일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파스타,디비지니스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