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만인의 연인, 만능돌 수지가 <청춘불패2>에서 발 크기로 굴욕을 맛봤다.
<청춘불패2> 촬영 중 방문한 재래시장에서 수지와 김신영, 써니는 신발가게에 들러 검은색 고무신 쇼핑에 열을 올렸다. 김신영과 써니가 자신들의 발 사이즈를 이야기 하며 고무신을 신어보자 수지는 옆에서 딴청을 부리며 고무신 신어보기를 피해갔는데.
평소 큰 발 때문에 놀림을 받던 수지에게 장난기가 발동한 김신영이 “수지는 몇 사이즈 고무신을 신어야 되냐?”라고 짓궂게 묻자 수지는, “230 사이즈”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230 사이즈 고무신은 수지의 발에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결국 250 사이즈를 주문하고 나서야 고무신을 신을 수 있었다.
한편 그러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발사이즈를 249.9mm라고 주장하는 수지 때문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이후 수지, 김신영, 써니 팀은 재래시장을 누비며 시장 상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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