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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신사의 품격' 김하늘, '상투 머리&양갈래 머리' 변신 열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사의 품격’ 김하늘이 사랑스럽고 발랄한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한다.

 

김하늘은 오는 30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11회 분에서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상투 머리’와 생기발랄한 ‘양갈래 머리’로 다채로운 변신을 펼쳐낸다.

 




그동안 김하늘은 극 중 고등학교 윤리 선생님 이미지와 어울리게 긴 생머리를 통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던 상황. 극중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감행, 귀엽고 깜찍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김하늘이 헤어스타일 깜짝 변신을 선보이게 된 이유는 극 중 길거리를 걷던 서이수(김하늘)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여자들을 목격하게 되면서다. 김도진(장동건)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시작한 김하늘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중 여러가지 헤어스타일 연출로 자신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게 되는 것.

 

김하늘이 지난 25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 촬영장에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하자 촬영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업스타일 상투머리를 하고 나타난 김하늘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여신 강림”이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김하늘이 양갈래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채 등장하자 “10살은 어려보인다. 방부제 동안”이라며 연이어 환호성을 보냈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긴 머리를 하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남자스태프를 김하늘의 옆으로 지나가도록 하자는 신우철 PD의 제안에 스태프가 긴급 투입, 촬영이 진행됐던 상황. 스태프의 특별 등장에 연신 웃음을 지었던 김하늘은 남자 스태프가 돌발적인 애드리브를 펼치자, 급기야 웃음을 폭발시켜 촬영장 전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들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며 “서이수 역할을 위해 기존의 스타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신을 추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이 최강 ‘코믹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상황. 엉뚱한 행동을 하는 이종혁을 향해 입을 모아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이종혁의 부인 김정난 앞에서는 불혹의 나이임을 잊고 애교전선을 펼치는 등 ‘꽃신사 4인방’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폭풍 매력’을 발산했다.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는 중독성 넘치는 꽃신사 4인방의 찰떡 호흡이 본격적인 ‘신사의 품격’ 2라운드가 펼쳐질 11회와 12회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녹다운 시키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