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김예원과 이진욱의 동거가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극본 정현정 / 연출 이정효 장영우)’4회에서 강나현(김예원 분)이 선배 작가 윤석현(이진욱 분)의 집으로 들어가 영화 시나리오 공동 집필에 나섰다.
이날 각색된 시나리오 때문에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닦으며 영화사에서 나오던 나현은 석현과 마주친다. 지나가는 석현을 불러 세운 나현은 “내가 그 시나리오 쓰고 얼마나 기뻤는지, 작가니까 알거다.”라며 “선배가 엉망으로 자르고 붙이고 다시 만들어놓은 그 시나리오가, 나는 내 마음에 들어서.. 정말 잘 썼다고 생각돼서.. 며칠 잠을 못 잤었다.”라고 넋두리를 하며 가버린다.
나현의 넋두리에 화가 나지만,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이 보여 초라해짐을 느낀 석현은 영화사 PD에게 “당선금 반환하고 작품 되돌려 받을 수 없냐며 어제도 그제도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석현은 나현과 공동 집필을 결심한다.
기쁜 마음으로 이불과 베개 등 짐을 싸들고 석현의 집으로 온 나현은 해맑게 웃으며 열매(정유미 분)에게 다가가 “선배와 공동집필하게 됐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천진난만하게 인사를 청해 열매의 질투어린 묘한 감정을 자극한다.
이어 방송 말미 열매는 석현의 침실을 청소하기 위해 방에 들어서고, 석현의 침대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나현을 발견하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열매 질투심 폭발!”, “나현이 왜 석현 침대에?”, “나현은 당돌한데 천진난만해서 미워할 수 없다.”, “본격적인 애정기폭제 투여?”, “나현이 당돌해서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MG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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