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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연기자 손창민, MBC 드라마 '마의' 캐스팅 확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지난 해 KBS 드라마 ‘영광의 재인’ (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 막강 카리스마 재벌로 활약했던 연기자 손창민이 MBC 드라마‘마의’ (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에 합류, 대작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마의’는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의 신작으로 ‘이산’, ‘동이’의 김이영 작가와 의기투합 해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시작해 왕을 치료하는 어의의 자리까지 올랐던 백광현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사극 드라마로 조승우, 이요원, 김소은, 유선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의’에서 손창민은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오직 면천(천민 신분에서 벗어남)을 위해 학식과 정치력을 겸비한 의관의 길을 택한 이명환 역을 맡아, 극중 주인공 백광현(조승우 분)과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손창민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손창민은 지난 2005년 MBC 대하드라마 ‘신돈’ (극본 정하연, 연출 김진민) 이후 약 7년 만에 도전하는 대작 사극이라 기대와 동시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 연기인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의’는 올 여름 촬영을 시작으로 9월쯤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출처=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