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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신사의 품격' 장동건, '신(新)꽃중년'의 아이콘 등극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마력(魔力)’을 드러낸 10종 세트를 선보이며 ‘신(新)꽃중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장동건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에서 까칠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매력을 지닌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장동건은 다른 사람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독설을 내뿜으며 시크함을 드러내다가도,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코믹스러움이 넘쳐나게 되는 김도진을 200% 싱크로율로 그려내고 있다. 숨겨졌던 마력을 발산, 여심을 초토화시키며 시청자들을 ‘도진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장동건은 ‘블랙홀 마력 10종 세트’를 통해 건축가로서 프로페셔널한 포스가 넘쳐나는 카리스마,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한 남성미, 미워할 수 없는 초강력 너스레와 능청스러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저돌적인 로맨틱함 등 거침없는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김하늘을 향한 불꽃같은 ‘짝사랑’을 저돌적으로 드러내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는 가하면,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이별을 선언하면서도 김하늘을 잊지 못해 애틋한 눈빛을 드리우고, 멀어져가는 김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등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것.

 

또한 김하늘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으면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가 하면, 모자이크로 처리된 김하늘의 몸매를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허당스러운 면모도 펼쳐냈다. 황당한 상황에서 도리어 오기를 발동, 박력 있게 밀어붙이는 모습 등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가하면 장동건은 김민종을 쫓아다니며 소녀시대 춤을 흉내내고, 잘생긴 자기 자신을 한 점 부끄럼 없이 스스로 칭송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여지없이 장난기를 발동, 코믹하게 변신하는 등 ‘레전드 로코킹’의 다양함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또한 실수했을 때 지어내는 수줍은 표정과 시종일관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환상적인 살인미소, 활력 넘치는 호쾌한 웃음은 장동건이 극 중 김도진으로 100% 녹아들어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선보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도진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장동건에게 김도진으로 100% 빙의됐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장동건이 보여줄 매력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어 더욱 강력해진 ‘도진앓이’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하늘이 적극적인 ‘짝사랑’으로 다가왔던 장동건을 향한 진심을 깨닫고, ‘유리벽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제까지 장동건은 김하늘을 향해 일방적인 짝사랑을 드러내며 티격태격 해왔던 상황. 장동건은 김하늘이 자신을 배려하지 않은 채 사람들 앞에서 사귄다고 공표하자 ‘짝사랑 중단’을 선언했고, 장동건의 선언 뒤 김하늘은 자신이 장동건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처음 두 사람이 만났던 그 장소에서 다시 애틋하게 만나게 된 장동건과 김하늘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