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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수상한 가족> 한고은 VS 김빈우, 상큼발랄 드레스와 섹시드레스로 눈길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김빈우와 한고은이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로 MBN 드라마 <수상한 가족>이 드레스 숍을 찾아 약혼 드레스를 고르는 아리(김빈우 분)와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지인(한고은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갸날픈 몸매의 아리와 육감적인 몸매의 한고은의 대조적인 스타일은 아름다움 뿐 아니라 드레스를 고르는 팁을 선사하기도 한다.





민아리는 밝고 명랑한 스타일의 드레스 3벌을 입었다. 어깨가 드러난 튜브톱 드레스는 통통한 몸매 보다는 마른 몸매에 잘 어울린다. 헤어스타일도 어깨선에 머리카락이 전혀 닿지 않게 업스타일로 올리고 앞머리를 내리면 훤히 드러나는 상체에 비해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마른 몸매일 경우엔 허리선에 리본을 묶고 스커트부분에 볼륨감을 주면 깡마른 몸이 커버될 뿐 아니라 귀여우면서 로맨틱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아리의 또 다른 드레스는 어깨끈이 한 쪽에만 있는 언밸런스한 스타일로 넓은 어깨를 커버하기 좋으며 성숙하면서도 자유롭고 아티스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중 요가강사로 설정, 요가로 다져진 탄력 있는 몸매의 지인이는 여신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다. 가슴선이 깊게 패이고, 길게 뻗은 스커트 자락과 허리선까지 내려오는 굵은 웨이브 헤어는 여신의 강림처럼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인이의 드레스처럼 가슴선이 V자로 깊게 패이면 둥근 얼굴이나 통통한 얼굴형을 커버하기에도 매우 좋다. 지인이처럼 큰 키가 아니라도 효과적인 연출은 가능하다. 키가 작은 사람이라도 치마길이를 길게 하고 굽 높이로 조절하면 여신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천지인과 이복 남매인줄만 알았던 천이백(김성수 분)과 오히려 천지인의 이복동생인 민아리의 약혼식이 임박했다. 어렵사리 미국으로 입양간 막내 천상남(이지훈 분)을 찾았지만, 골수암으로 이복형제들은 골수 검사를 하는 등 형제애는 더욱 깊어지며…. 13회(6월 20일 방영)에서는 다섯 형제 모두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검사표를 받아든 맏이 천원만은 “내가!! 내 동생놈들이!! 내 아버지 자식이 아니면 누구 자식이란거야!!” 라고 절규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천도해의 다섯 자식들이 펼쳐내는 드라마는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mbn 드라마 <수상한 가족/한고은, 김성수 주연>은 매주 수·목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