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매주 충격적인 맛의 실체를 고발하는 미각스캔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현대판 디지털 입소문의 진원지라고 불리는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의 불편한 진실을 밝힌다.
맛집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블로그와 카페의 맛집 리뷰. 먹음직스러운 음식사진과 생생한 표현으로 무장한 글은 대중의 음식점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고 있다.
이미 블로거와 카페는‘맛집’이라는 분야에서 기존 미디어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사실. 그런데 이 맛집 블로그와 카페가 누군가의 돈벌이 수단으로 철저히 이용되며 가짜 맛집을 만들어내고 있다면?
조작된 인터넷 맛집의 충격적 실체를 17일(일) 밤 11시 05분 방송되는 JTBC <미각스캔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누군가의 경험이나 추천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음식점 선택. 그래서 사람들은 일반인들의 순수한 체험담으로 쓰여 지는 블로그 글을 신뢰한다. 유명 맛집 블로거들의 경우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수 천, 수 만명이 이르는 상황.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에서까지도 맛집 검색 시 최상단에 블로그가 노출이 되면서 맛집 블로그의 영향력은 가히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손쉽게 검색한 그 맛집 블로거 글들은 대부분 가짜 맛집 리뷰라는 충격적인 사실.
인터넷 맛집 검색 시, 사람들은 눈에 띄는 첫 페이지에 올라온 블로그 글을 보고 맛집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 그런데 ‘맛집 블로그’의 인기로 관련 마케팅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음식점에게 돈을 받은 이들이 교묘한 수법으로 이를 조작하고 있다.
미각스캔들 제작진의 취재 결과, 업체들은 이를 대가로 음식점들에게 적게는 매월 수십에서 수 백만원의 금액을 받고 있는 상황. 업체가 가짜 블로그를 만드는 건 물론이고 규모가 큰 일부 업체는 인기 블로거 수 천명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실제로 가보지도 않은 음식점에 대한 극찬의 글을 올리도록 조장하는 ‘브로커’역할까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블로그 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세력이 바로 인터넷 카페. 수 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부 맛 카페들은 친목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운영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데. 수 많은 회원을 무기로 음식점들에게 후원과 홍보비 명목으로 돈을 받으면서 이런 영리적 목적을 회원들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명성이 자자한 인터넷 맛집들의 음식 맛은 과연 어떨까? 제작진은 맛 전문가와 함께 인터넷‘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진정한 맛을 평가해 봤다.
그 기막힌 맛의 실체와 맛집 검증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업체들을 홍보해주면서 그 사실을 교묘히 숨기는 인터넷 카페와 업체들의 숨겨진 진실은 오는 6월 17일(일) 11시 05분 방송되는 JTBC <미각 스캔들>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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