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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상반기 홈쇼핑 키워드는 '이지뷰티' CJ오쇼핑, 상반기 10대 히트상품 선정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2012년 상반기(1월 1일~6월 10일)동안 가장 인기를 모았던 히트 상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의 히트상품의 특징은 ‘이지 뷰티 제품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낼 수있는 뷰티 제품)의 인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미용, 패션, 언더웨어 제품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미용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집에서도 손쉬운 사용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입큰(IPKN) 진동파운데이션’과 ‘로우(RAW)’가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작년 8월 론칭해 올해 상반기에만 50만 개 이상이 팔리며 1위에 오른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은 분당 1만2000회의 미세 진동으로 눈, 코, 입 등 굴곡진 부분에도 꼼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뭉침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여성들 사이에서 물광피부, 기절크림 등으로 유명세를 탄 ‘로우’의 기초세트와 데이슈 안색크림은 각각 2위와 8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데이슈 안색크림’은 복잡한 피부관리에서 벗어나 바르는 것 만으로도 꾸준하게 관리 받은 듯한 자연스러운 광채표현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상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제끄(OSEQUE) 산소마스크 클렌저’는 이번에도 3위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다. ‘오제끄 산소마스크 클렌저’는 산소 기포 거품으로 깨끗한 세안을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메이크업 리무버, 폼 클렌징 등을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각질, 피지, 모공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이다. 작년의 인기와 함께 효과가 뛰어나고 간편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재구매 및 신규 구매가 크게 증가한 것이 꾸준한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CJ오쇼핑의 PB 언더웨어 ‘피델리아’는 작년 디자이너 송지오와의 합작에 이어 올해에는 세계적 디자이너 ‘베라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6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며 5위에 올랐다. 지난 4월 출시한 ‘베라왕 포 피델리아’ 론칭 방송에서 50분 간 10억 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피델리아는 최근 여름 제품 라인인 ‘베라 드레스 볼륨’을 출시하며 하반기에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이 밖에 와코루 출신의 언더웨어 전문 디자이너 아시다 미와가 스타일링을 담당한 보정 전문 브랜드 ‘아키 by 아시다 미와(AKI by Ashida Miwa)’는 9위에 올라 보정라인 속옷의 강세를 입증했으며, 작년에도 6위와 9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에셀리아(S.L RIAHH)와 트레스패스(TRESPASS)는 올해는 각각 4위와 7위에 오르며 작년의 인기를 이어갔다. 


CJ오쇼핑 영업관리팀 정명찬 팀장은 “여성들 사이에서 연예인 따라잡기가 유행하면서 간단한 사용으로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하반기에도 이러한 트랜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