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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캣츠앤독스> 김치 사랑에 빠진 '김치 홀릭견' 등장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김치 맛에 중독된 ‘김치 홀릭견’이 나타났다.

 

tvN의 신개념 반려동물 버라이어티 쇼 <캣츠앤독스(Cats & Dogs)>에 김치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김치 홀릭견’, 말라뮤트 복실이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한 것. 오는 9일 토요일 오전 11시 tvN방송.





 

이 날 <캣츠앤독스>에 출연한 ‘김치 홀릭견’ 복실이의 주인은 “복실이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김치를 먹는다”며 “특히 배추김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복실이는 이날 스튜디오에 나와 아주 매워 보이는 김치를 사료 먹듯 그 자리에서 반포기를 해치워버렸다.

                                                                             

게다가 ‘김치 홀릭견’ 복실이는 그냥 김치는 먹지 않고 오직 보호자가 담근 김치만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는 복실이의 보호자가 직접 담근 김치와 제작진이 준비한 김치를 놓고 한판 대결이 펼쳐질 예정.

 

사료보다 매운 김치를 즐겨먹는 복실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MC들의 모습에 윤병국 수의사는 “건강 검진 결과 복실이의 상태는 매우 건강한 편”이라며 주위를 안심시켰다. 그는 이어 복실이의 보호자에게 “복실이가 계속 해서 김치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캣츠앤독스>에는 ‘김치 홀릭견’ 외에 기상 천외한 특이 입맛을 지닌 각종 견공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등급 한우 스테이크, 닭똥집 치즈 스틱, 돼지 껍데기 등 보호자가 손수 만든 수제 간식만 먹는 고급 입맛의 소유자, 럭셔리견 비숑프리제가 소개된다. 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강아지 ‘아가’도 스튜디오를 찾았다. 엄청난 식성에도 불구하고 몸무게 900g, 허리둘레 7cm라는 아가의 앙상한 모습이 공개돼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tvN <캣츠앤독스> 9일 (토) 오전 11시 방송.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