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한채아가 KBS 2TV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짧지만 강렬했던 첫등장을 계기로 더 독해지고 더 강렬해졌다.
7일 방송된 KBS 수목극 ‘각시탈’에서는 채홍주(한채아 분)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기무라 켄지(박주형 분)의 실수로 난처한 상황에 몰린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가 홍주에게 사죄하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 그 과정에서 홍주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천호진의 뺨을 때리고 “아버지께 환영식은 훌륭했다고 말씀드리죠!”라며 독하디 독한 한마디를 내 뱉으며 다시한번 채홍주의 존재감을 100% 발휘하였다.
이에 한채아는 “천호진 선배님이 워낙에 대선배님이셔서 긴장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 NG내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촬영에 임했다. 긴장을 많이 한 탓에 화면에 잘 비추어 질까 걱정 했었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채아는 레코드판을 보이며 가수의 모습과 도박의 신이라 불리는 갬블러의 모습을 보이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였다. 채홍주라는 인물이 워낙에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앞으로 한채아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또한 백마디 말보다 강렬한 눈빛 한번으로 모든이들을 제압하며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한채아의 모습을 백프로 전달할수 있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게시판을 통해 “한채아씨의 매력이 어디까지 일까요?” “뺨때리는 장면은 다시봐도 후덜덜 하네요” “한채아씨 손 엄청 매울듯해요. 완전 무서웠어요!” “채홍주로 완벽 빙의 하셨네요!” “도박에도 능통! 가수의 모습까지? 변신의 끝이 어디까지 일까요?” “한채아씨 눈빛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눈빛이네요! 새롭게 다가오네요” 라는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각시탈'은 일제 강점기 앞잡이로 살아가는 주인공 이강토가 각시탈을 쓰고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일본군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만화가 허영만의 동명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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